“다시 한 번 기회달라”…정동영 전주병 출마 선언

“다시 한 번 기회달라”…정동영 전주병 출마 선언

입력 2016-03-07 12:47
수정 2016-03-07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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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정동영 전 의원은 7일 “전북도민께 죄송하다. 다시 한 번 기회를 주면 전북을 변방에서 중심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4·13 총선 전주병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고향은 친노 패권주의에 저항하다가 실패하고 좌절해 만신창이가 돼 돌아온 저를 따듯하게 맞아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고향이 베풀어준 무한한 사랑에 대한 빚을 갚는 것이 지역구인 전주에 출마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는 “정동영이 대선에만 관심 있고 지역에서는 한 일이 없다는 지적도 있지만, 정동영이 안 한 일이 없다”면서 “다만 동네를 돌면서 의정 보고회를 할 여유가 없어 그런 오해를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연간 600만명이 찾는 한옥마을 조성, 35사단 이전으로 에코시티 개발 등을 주도했다고도 소개했다.

그는 당선되면 전주와 완주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2013년 무산된 ‘전주-완주 행정구역 통합’을 재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통합에 대해서는 “그 문제는 아직…나중에 다시 말하겠다. 오늘은 지역구 문제만 이야기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전문가 영입 1호로 이 선거구에 출마했다가 최근 후보직을 사퇴한 김근식(51) 경남대 교수는 정 전 의원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다.

이날 기자회견에 함께한 김근식 교수는 “아름다운 경선보다 당과 총선 승리가 우선인 만큼 (후보 자리를) 정 전 의원에게 양보하고 선거운동을 돕겠다”고 말했다.

채수지 서울시의원, 장애·경계선지능 학생 ‘학교폭력 조력인’ 지원 조례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채수지 의원(국민의힘, 양천1)이 대표 발의한 ‘서울시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34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학교폭력 사안 처리 과정에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 학생과 경계선 지능 학생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입장을 온전히 대변할 수 있도록 조력인 지원의 행정적·재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채 의원은 지난해 제333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일반 학교 내 장애 학생 대상 학교폭력 신고가 매년 증가 추세(2023년 84건 → 2025년 9월 기준 125건)임을 지적하며, 장애 특성이 고려되지 않은 현행 심의 체계의 한계를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장애 학생은 사건 상황을 설명하거나 피해를 입증하는 데 한계가 있음에도 전문가 조력이 부족해 진술 및 보호의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며 제도적 보완을 촉구했다. 이번에 통과된 개정안은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즉각적으로 입법화한 후속 조치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계선 지능 학생’ 및 ‘심의위원회’ 용어 정의 신설 ▲학교폭력 조사·상담·심의 시 전문가의 의견 진술 조력을 받을 수 있는 지원 규정(안 제13조의2)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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