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어버이라는 단어를 부끄럽게 만드는 뉴스”

박원순 “어버이라는 단어를 부끄럽게 만드는 뉴스”

입력 2016-04-21 23:09
수정 2016-04-2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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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은 21일 어버이라는 단어를 슬픔으로, 부끄러움으로 만드는 뉴스가 있어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저녁 페이스북 생방송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의 어버이연합 자금지원 의혹과 관련, 취임 전 어버이연합이 아름다운재단에 와서 자신이 여자인 줄 알고 데모를 한 적이 있다고 일화를 털어놓으며 “동원된 것이 확실하지 않냐”고 지적했다.

어버이연합은 지난달 서울시청 앞에서 서울메트로 서버 사이버테러 은폐 의혹 규탄 집회를 하는 등 박 시장 취임 이후 여러 차례 집회를 해왔다.

2014년 친환경급식 농약검출 규탄 등 목적으로 6차례, 2015년에는 메르스 대응 관련 사퇴 촉구, 박 시장의 아들인 박주신 병역비리 진상규명위 구성 촉구 등 목적으로 7차례 집회를 열었다.

박 시장은 “돈을 줘 이 분들을 거리로 내보내 어버이 이름을 욕되게 하고 여론몰이를 하고 상식 이하 행동을 사주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보도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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