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화대교 고공시위 못하게” 오름방지 시설 설치

“양화대교 고공시위 못하게” 오름방지 시설 설치

입력 2016-05-09 06:55
수정 2016-05-09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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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화대교에 올라 고공시위를 하지 못하도록 서울시가 오름방지 시설을 설치한다.

양화대교는 아치교 모양으로 비교적 오르기 쉬운 구조다.

서울시는 양화대교에 오름방지 시설을 설치하면 고공시위로 인한 시민 교통 불편을 줄이고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3월과 4월에 복직을 요구하는 한 해고 노동자가 양화대교 아치 위에 올라 고공시위를 벌인 바 있다.

서울시는 오름방지 시설 설치를 위해 10∼11일 오전 9시∼오후 5시에 양 방향 부분 교통통제를 한다.

서울시는 9일 작업구간에 교통 혼잡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우회도로를 이용하거나 서행·안전운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강에 아치교 형식 다리는 한강대교, 양화대교, 서강대교, 구리암사대교 4곳이다. 이 중 한강대교에는 롤러식 오름방지시설이 있고 서강대교와 구리암사대교는 경사가 심해 오르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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