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은 연기
25일 오후 5시 50분께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의 한 종이박스 제조공장에서 불이났다. 이 불은 인근 의류 수거 및 처리 공장 등으로 옮겨 붙어 모두 6개 건물이 완전히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016.6.25 [화성소방서=연합뉴스]
이 불은 인근 의류 수거 및 처리 공장 등으로 옮겨 붙어 모두 6개 건물이 완전히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오후 6시 25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60여대와 150여명을 동원해 약 3시간 30분 만인 오후 9시 25분께 불길을 잡았다.
대응 1단계는 인접한 3∼4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2·대응 3단계로 확대된다.
소방당국은 잔불을 정리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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