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폭염경보…서울 낮 최고 35.4도

전국 대부분 폭염경보…서울 낮 최고 35.4도

입력 2016-08-08 16:10
수정 2016-08-0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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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순까지 30도 웃도는 무더위 지속”

8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지는 등 가마솥 무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지역별 최고기온을 보면 홍천 36.6도를 나타내고 있고 양평 36.1도, 이천 35.7도, 서울 35.4도, 청주 34.8도, 대전 34.7도 등이다.

이에따라 폭염경보가 서울시를 비롯, 세종시, 울산시, 부산시, 대구시, 광주시, 대전시 등 대부분 지역에 발효중이다.

그 외 강원 영동을 제외한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령돼 있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할 때, 폭염경보는 35도 이상인 날이 2일 이상 지속할 것으로 보이면 각각 내려진다.

이처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것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고온다습한 공기가 우리나라에 들어오고 있는 데다, 강한 일사가 기온 상승을 부추기고 있기 때문이다.

지상으로 동풍기류가 유입되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불안정에 따른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강원도 양양군 산간, 속초시 산간, 양양군 평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돼 있다.

호우주의보는 6시간 강우량이 70mm이상, 12시간 강우량이 110mm이상 예측될 때 발표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 부근에 머물면서 18일까지 서울의 경우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규남 서울시의원, 동대문구 수직구 군자교로 이전 재확인

서울시의회 박규남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4)이 지난 8월 31일 제339회 임시회 제1차 기획경제위원회에서 민간투자 현황을 보고받으며,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 절차가 부족했다는 점을 지적하고, 서울시로부터 동대문구 수직구를 군자교로 이전하겠다는 확답을 받았다. 박 의원은 “공사의 효율성만을 우선한 채 주민 설명회를 형식적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지역 주민의 반발로 오히려 설득 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다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는 상습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동북권과 동남권을 연결하는 총연장 10.4km의 대심도 지하 터널을 건설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특히 공사 자재와 장비를 운반하는 수직구를 당초 장평근린공원 내에 설치하려던 계획이 알려지면서, 인근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지금의 임시 수직구 위치를 정하는 데까지도 수많은 시간의 설득 과정이 있었다”며 “동대문구 주민께 약속한 대로 환기구 등 영구적으로 사용될 수직구는 반드시 군자교로 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서울시와 동대문구청은 공원 내 설치를 반대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수용해, 영구 수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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