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야당에 하야 요구 동참 촉구…비상시국 원탁회의 제안

박원순, 야당에 하야 요구 동참 촉구…비상시국 원탁회의 제안

입력 2016-11-07 09:24
수정 2016-11-0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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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은 야당을 향해 대통령 하야 요구에 적극 동참하라고 촉구하며 비상시국 원탁회의를 제안했다.

박 시장은 7일 SNS에 올린 ‘현 시국 관련 긴급 제안’ 제목의 글에서 “야당은 이른 시간 안에 결단을 내려 국민들의 대통령 하야 요구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시장은 “왜 절절한 국민의 뜻과 요구를 읽지 못하는지, 절망과 고통을 듣지 못하는지 아쉽고 답답하기만 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야당 3당 대표와 주요 정치인, 사회 원로가 참석하는 비상시국 원탁회의를 하고 현 시국 관련 입장과 태도를 하나로 모으자고 했다.

위기의식을 느낀 청와대가 영수회담과 책임총리 등 여러가지 수습책을 제시하겠지만 국민 신뢰를 잃은 대통령과 정치권만의 결정으로는 현 시국이 수습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에 지역별 조직과 시민단체까지 포함하는 범국민조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새로운 정치체제와 사회구조를 위한 구상을 하고 사회적 합의를 하는 과정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박 시장은 광화문광장에 국민 참여의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대한민국과 새로운 정치질서를 위해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토론하고 제안하는 공론의 장, 아고라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박 시장은 “5일 고 백남기 농민 영결식에서부터 박근혜 대통령 하야요구 집회까지 분노한 국민과 함께하며 광화문 현장에서 거대한 희망의 촛불과 위대한 국민의 힘을 봤다”며 “집회는 감동 그 자체였고 가슴으로 뜨거운 눈물이 흘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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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주수현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서울시의 ‘외로움안녕120’ 사업이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핵심 상담 채널로 안착한 만큼, 이에 발맞춰 상담사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심리지원 방안도 함께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서울시가 2025년 4월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외로움·고립 상담창구다. 2025년 4월~12월 상담실적만 3만 3148건으로 당초 연간 목표 3000건의 약 11배를 달성했다. 사업 시작 1년을 맞은 2026년 4월 기준 누적 상담건수는 4만 건을 넘어섰으며 하루 평균 125건의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당초 계획했던 목표보다 상담건수가 증가해 응대율 저하가 우려되자 2025년 9월부터 심야 상담인력을 기존 14명에서 16명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일반적인 전화 상담과 차별화된다. 상담사는 시민의 정서적 지지와 대화를 나누는 것은 물론, 고립 수준과 욕구를 진단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위기 상황 시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적극 개입해야 한다. 이처럼 업무 강도가 높은 만큼, 상담사의 정서적 소진을 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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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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