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성 경찰청장은 최근 박근혜 대통령 남동생 박지만(59) EG 회장 비서실 직원이 숨진 일과 관련, “의혹을 둘 사안이 아니라고 본다”고 2일 밝혔다.
이 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유족에 따르면 고인에게 고혈압이 있었고, 외부 침입 흔적도 전혀 없었다”면서 “샤워하고 나와 쓰러지신 거라 우리는 지금까지는 심근경색으로 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청장은 “내가 보고받은 사진이나 기록 등으로 볼 때 의심할 여지가 없는 사안”이라며 “정확한 내용은 부검 결과가 나오면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 회장 비서실 소속 직원 주모(45)씨가 지난달 30일 오후 1시께 강남구 자곡동 자택에서 홀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자는 경찰 설득을 받아들여 부검에 동의했다.
주씨는 박 회장의 수행 비서는 아니며, EG에서 18여년 동안 일하다 최근 10년간은 비서실에서 근무한 직원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연합뉴스
이 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유족에 따르면 고인에게 고혈압이 있었고, 외부 침입 흔적도 전혀 없었다”면서 “샤워하고 나와 쓰러지신 거라 우리는 지금까지는 심근경색으로 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청장은 “내가 보고받은 사진이나 기록 등으로 볼 때 의심할 여지가 없는 사안”이라며 “정확한 내용은 부검 결과가 나오면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 회장 비서실 소속 직원 주모(45)씨가 지난달 30일 오후 1시께 강남구 자곡동 자택에서 홀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자는 경찰 설득을 받아들여 부검에 동의했다.
주씨는 박 회장의 수행 비서는 아니며, EG에서 18여년 동안 일하다 최근 10년간은 비서실에서 근무한 직원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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