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표 달라”…동료의원에 골드바 전달 광명시의원 수사

“한 표 달라”…동료의원에 골드바 전달 광명시의원 수사

입력 2017-08-14 10:02
수정 2017-08-14 10: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광명시의원이 의장단 선거를 앞두고 동료 의원에게 골드바를 전달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뇌물공여 혐의로 광명시의원 A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A 의원은 지난해 5월 제7대 광명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앞두고 동료의원 B 씨의 집을 찾아가 시가 170만원 상당의 10돈(37.5g)짜리 골드바 1개가 담긴 가방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A 의원은 당시 의장 선거에 출마했었다.

뒤늦게 가방 안에 골드바가 담긴 사실을 확인한 B 의원은 “A 의원에게 돌려주라”라며 가방을 의회 사무처 직원에게 맡겼다.

A 의원은 의장단 선거가 끝난 같은 해 7월 경기도 광명시의 한 식당에서 B 의원과 단둘이 만나 다시 골드바를 건넨 것으로 전해졌으나, B 의원은 다시 의회 사무처 직원을 통해 골드바를 돌려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최근 “A 의원이 동료 의원에게 골드바를 전달했다”는 익명의 제보를 접수하고 수사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A 의원이 선거 때문에 골드바를 전달한 것인지 등 대가성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라며 “아직 당사자 조사가 이뤄지지 않아 자세한 경위는 알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맘(Mom)편한특위’, 현장 소통간담회 개최… “아이 키우는 일, 개인이 아닌 국가의 몫, 국가가 끝까지 책임질 것”

국민의힘 ‘맘(Mom)편한특별위원회’(이하 맘편한특위)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본격적인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지난 2월 발족한 맘편한특위는 17일 서울 마포구 소재 ‘채그로’에서 제1차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박춘선 저출생영유아보육분과 위원장(서울시의원, 강동 3)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당 지도부와 특위 위원, 신혼부부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참석자들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난임에서 보육까지’를 주제로 보육 정책, 신혼부부, 워킹맘, 다둥이 가정, 한부모 가정, 경력 단절, 난임 지원 개선 및 행정 불편 등 다양한 현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겪는 현실적 어려움을 토로하는 한편, 실효성 있는 안성맞춤 정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간담회를 끝까지 청취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아이 키우는 일, 개인이 아닌 국가의 몫”이라며 “아이를 낳고 키우는 과정에서 겪는 막막함을 국가가 더 적극적으로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정책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며 “부모님들이 피부로 느끼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당 차원에서 예산과 입법 지원을 아끼지
thumbnail - 국민의힘 ‘맘(Mom)편한특위’, 현장 소통간담회 개최… “아이 키우는 일, 개인이 아닌 국가의 몫, 국가가 끝까지 책임질 것”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과 대부분을 AI와 병행한다.
단순 참고용으로 간헐적 활용한다.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 우선이다.
지난 Poll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