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박덕흠 의원, 지역구 행사장서 군의원과 폭행 시비

한국당 박덕흠 의원, 지역구 행사장서 군의원과 폭행 시비

입력 2017-10-29 13:19
수정 2017-10-29 13: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박 의원 “얼굴 맞았다” vs 해당 군의원 “억지주장” 공방

자유한국당 박덕흠(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국회의원이 지역구 행사 참석 도중 해당 지역 더불어민주당 소속 군의원에게 폭행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당 관계자들은 29일 “지난 28일 오후 2시 20분께 영동군 학산면민체육대회에 참석한 박 의원이 민주당 소속의 영동군의회 A(61)의원으로부터 얼굴을 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당시 박 의원이 마이크를 잡고 노래 부르면서 객석 쪽으로 다가서는 과정에서 A의원이 갑자기 달려들어 욕설을 퍼부으면서 주먹으로 얼굴을 가격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행사장은 음악 소리 등으로 소란한 상태였고, 객석에는 100여명의 주민이 앉아 있었다.

박 의원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정황이 없지만, 얼굴을 한 차례 얻어맞았다”며 “병원에서 상해 진단서를 발급받았고, 정식으로 수사도 의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반면 A 의원은 “시비는 있었지만, 폭행은 말도 안 되는 억지주장”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당시 노래 부르는 박 의원을 향해 ‘지금이 노래 부를 상황이냐’고 항의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소란이 있었지만, 폭행이 오가지는 않았다”며 “현장에 있던 수많은 주민들이 이 광경을 지켜봤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현장을 지켜본 민주당 인사도 “소리지르며 다가서는 A 의원을 박 의원이 떠밀면서 잠시 몸싸움이 벌어졌지만, 곧바로 주변 사람들이 뜯어말렸고, 박 의원도 계속 노래를 이어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A 의원은 한국당 전신인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영동군의원에 당선된 재선의원이다.

하지만 지난해 7월 의장단 선거 등을 놓고 박 의원과 불화를 겪은 뒤 탈당했고, 지난 4월 민주당으로 당적을 바꿨다.

한국당 충북도당은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을 야당의원에 대한 묻지마 테러로 규정하고, A 의원의 의원직 사퇴와 함께 민주당 차원의 사과 및 재발방지 약속 등을 촉구했다 .

이 당은 “A 의원이 작년 8월 영동 포도축제행사장에서도 주민과 대화하는 박 의원을 향해 의자를 발로 차는 등 계획적이고 의도된 폭력을 했다”면서 사법당국에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다.

선정환 서울시의원,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 현장점검 및 주민·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선정환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종로2)은 지난 27일 종로구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을 찾아 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서울시·종로구 등 관계기관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선정환 의원과 서울시의회 현장민원과의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시의회 현장민원과장과 중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을 비롯해 종로구 도시녹지과 및 문화유산과 관계 공무원, 이화동장, 지역주민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관별로 소관이 나뉘어 있던 다양한 민원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합동 점검하고,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도출하고자 기획됐다.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은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가 관리하고 있으며, 2면 규모의 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현장에서는 배드민턴장 시설 노후화에 따른 환경개선과 함께 이용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공원 내 쉼터 조성 등의 필요성이 주요하게 논의됐다. 다만 해당 낙산근린공원은 한양도성 성곽 문화유산보호구역 내에 위치하고 있어 대규모 구조물의 설치나 환경개선 공사에 제한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선 의원은 “관계기관과 함께 문화유산 관련 절차와 시설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면
thumbnail - 선정환 서울시의원,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 현장점검 및 주민·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