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부터 포근해져…아침까지 강추위 지속

낮부터 포근해져…아침까지 강추위 지속

입력 2018-01-13 07:35
수정 2018-01-13 07: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토요일인 13일 강추위가 한풀 꺾이면서 낮부터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까지 추위가 이어지다가 낮부터 비교적 온화한 서풍이 불면서 차차 기온이 오르겠고 14일에는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도 0도∼6도의 분포를 보여 비교적 포근하겠다.

오전 5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6.3도, 인천 -6.3도, 수원 -6.9도, 춘천 -14.5도, 강릉 -5도, 청주 -7.5도, 대전 -6.4도, 전주 -5.3도, 광주 -7도, 대구 -6.8도, 부산 -5.2도, 울산 -5.2도, 창원 -6.7도, 제주 3.6도 등이다.

오전까지는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만큼 동파와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서울과 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오전까지 중부지방에서 눈이 조금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1㎝ 안팎이다.

경기 남부 일부 지역과 충청에는 이미 쌓인 눈에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 영동과 영남 일부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어서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이나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0.5∼2.0m, 동해 먼바다에서 1.5∼2.5m 높이로 일겠다. 당분간 동해안에서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투표
'정치 여론조사'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최근 탄핵정국 속 조기 대선도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치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여야는 여론조사의 방법과 결과를 놓고 서로 아전인수격 해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론이 그 어느때보다 두드러지게 제기되고 있다. 여러분은 '정치 여론조사'에 대해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절대 안 믿는다.
신뢰도 10~30퍼센트
신뢰도 30~60퍼센트
신뢰도60~90퍼센트
절대 신뢰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