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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대학발전기금 기부 잇따라

대구보건대 대학발전기금 기부 잇따라

한찬규 기자
입력 2018-01-23 15:55
업데이트 2018-01-2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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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에 발전기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은 이 대학 DHC보건의료최고위과정(이하, DHC최고위과정) 2기 회원들이 최근 농협경주교육원에서 열린 신년회에서 이 대학교 남성희 총장에게 대학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DHC최고위과정 2기 원우회 김상수(63. 청운신협 이사장) 회장은 남성희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면서“대구보건대학교가 차별화된 전문 과정을 개설하여 회원들에게 수준 높은 정보 및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게 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며 대학이 지역 및 국내 보건산업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많이 양성해 달라”고 말했다.

또 홍성연 보현재단 이사장은 지난 8일 대구보건대학교를 방문하여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1980년 이 대학교 물리치료과를 졸업한 홍 이사장은 재단 설립을 통해 지역민들을 위한 의료발전에 크게 이바지 했으며, 노인대학, 요양원 운영 등 노인복지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수여하는 ‘2017년을 빛낸 올해의 전문대학인 상’을 받았다.

한편, 회원 71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년 9월 14일 개강한 DHC최고위 2기과정은 보건의료정책.경영.법률 등 전문프로그램, 심리학 특강, BLS교육 등 교양프로그램, 오페라 갈라쇼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 명사초청 특강 등 크게 4가지 커리큘럼으로 12월까지 12주 동안 계속됐다. 13일부터 1박 2일 동안 경주에서 열린 신년회에는 윷놀이대전, 신년교례회, 화합의 무대, 경주자동차박물관, 경주화폐박물관 탐방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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