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4명으로 늘어

이천시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4명으로 늘어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0-02-25 18:05
업데이트 2020-02-2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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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지역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2명 추가되어 4명으로 늘었다.

경기 이천시는 부발읍과 장호원읍에 사는 63세 남성과 64세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따라서 이천지역 확진자는 4명으로 늘어났다.

63세 확진자는 지난 16일 대구에서 열린 결혼식에 다녀온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발열 증상 등으로 이천시보건소,백사보건지소,파티마병원 등을 찾은 것으로 알려져 시는 해당 장소를 일시 폐쇄하고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다.

64세 확진자는 앞서 지난 22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2명의 장호원읍 거주자와 같은 상수관로 공사현장에서 일을 했다.

이들은 지난 12일과 16일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악교회를 잇달아 방문했다가 19일 증상이 발현된 뒤 21일 확진된 서울 서초구 거주자와 직장동료 사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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