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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국회부의장 비서관 숨진채 발견

주승용 국회부의장 비서관 숨진채 발견

최종필 기자
최종필 기자
입력 2020-03-01 21:48
업데이트 2020-03-0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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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여수) 국회부의장 비서관이 1일 오후 4시 30분쯤 숨진채 발견됐다.

오랜기간 주 의원과 최도자 국회의원의 비서를 지냈던 정모(47) 씨는 고향인 여수 화양면 자신의 집 근처에서 차량에 번개탄을 피우고 목숨을 끊었다.

정씨는 이날 오전 11시 여수항일독립운동 기념탑 앞에서 열린 ‘101주년 3.1절 기념식’ 에서도 모습을 보이지 않아 주변 사람들이 행방을 찾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주 의원과 최 의원, 다른 보좌관들만 행사장에 참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중이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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