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코로나19 환자 81명 전북으로 이송

대구 코로나19 환자 81명 전북으로 이송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입력 2020-03-12 16:58
업데이트 2020-03-1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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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코로나19 환자 81명이 전북으로 이송됐다.

전북도는 12일 오후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 81명이 감염병전담병원인 군산의료원과 남원의료원에 이송됐다고 밝혔다.

군산의료원에 46명, 남원의료원에 35명이 각각 이송됐다.

이로써 도내 의료원으로 온 대구지역 환자는 전날 남원의료원 19명을 포함해 모두 100명이다.

도내 감염병전담병원인 군산의료원, 남원의료원, 진안의료원의 223병상(총 136병실) 가운데 100여 병상은 대구지역 환자를 이송받고 나머지는 도내 환자 발생에 대비해 남겨진다.

앞서 지난 11일 중앙정부 생활치료센터인 김제시 금구면 삼성생명전주연수소에는 미증상 또는 경증환자 169명이 입소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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