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1명 추가 확진

성남시 코로나19 1명 추가 확진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0-03-13 11:27
업데이트 2020-03-1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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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살 여성..기존 .확진자와 같은교회서 접촉한듯

경기 성남시는 13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A(59·여성 수정구 양지동)씨는 지난 10일 기침과 가래, 근육통 등 몸살 증상이 있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13일 오전 8시 14분에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기존 확진자로 중원구 은행2동에 거주하는 33세 남성과 같은 교회에 다닌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지난 9일 교회에 대해 방역작업을 마쳤으며 이 여성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시는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합동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13일 오전 11시 현재 성남시 관리 확진자는 22명으로 치료 중인 확진자는 19명, 격리 해제 1명, 사망자 2명이다.

한편, 분당제생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성남시의료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던 B(77·여성·광주시)씨가 숨졌다.

폐암 환자인 B씨는 분당제생병원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본관 8층 81병동에 입원했다가 지난 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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