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종로구 보건소 구급차를 타고 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증상자를의료진이 살피고 있다. 2020.2.20 연합뉴스
16일 오후 3시 4분쯤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인 81세 여성이 숨졌다고 경북도가 밝혔다.
이 환자는 이달 초부터 고열과 발열, 오한 증상을 보였으며 지난 5일 경산중앙병원 선별진료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김천의료원에 입원했다.
이후 폐렴 증세가 심해져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이곳에서 집중 치료를 받던 중 호흡부전으로 사망했다.
평소 기저질환으로 당뇨와 고혈압이 있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