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 직장어린이집 교사 관련 확진 1명 추가… 9명으로 늘어

시흥시청 직장어린이집 교사 관련 확진 1명 추가… 9명으로 늘어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0-04-10 15:30
업데이트 2020-04-1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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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 직장어린이집 보육교사를 통한 전파로 추정되는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나왔다.

경기 화성시는 매송면 LH화성매송 휴먼시아아파트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A씨(화성 22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시흥시청 직장어린이집 보육교사인 B씨(안산 8번)의 지인(안산 11번)과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남성(안산 11번)의 어머니다.

B씨를 기준으로 보면 4차 감염으로 추정되는 셈이다.

A씨는 지난달 28일 아들이 확진 판정을 받은 직후 진행된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 중이었다.

당시 그의 남편(화성 17번)은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로써 보육교사 B씨로 인한 전파로 추정되는 확진자는 9명으로 늘었다.

아울러 영국에서 직장을 다니다가 전날 입국한 능동 거주 20대 여성 C씨(화성 21번)도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C씨는 입국 직후 발열과 두통 등 증상이 있어 동탄보건지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A씨와 C씨의 추가 확진으로 화성지역 내 감염자 수는 22명으로 증가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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