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 앞 멈춘 차량서 음주운전자 ‘쿨쿨’…경찰 순찰에 적발
(서울=연합뉴스)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교차로에서 잠든 운전자가 경찰 순찰에 적발됐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40대 운전자 A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5시께 음주 상태에서 BMW 차량을 몰고 부산 서구 구덕사거리 편도 4차선 중 1차선에서 잠들었다. 2020.4.12 [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부산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40대 운전자 A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5시께 음주 상태에서 BMW 차량을 몰고 부산 서구 구덕사거리 편도 4차선 중 1차선에서 잠들었다. 2020.4.12 [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12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분쯤 부산 서구 동대신동에 있는 구석사거리 편도 4차선 도로 가운데 1차로에서 BMW가 장시간 정차 중인 것을 구덕지구대 순찰차가 발견했다.
경찰은 차 안에서 자고 있는 운전자 A씨(40대 여성)를 깨워 음주여부를 측정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입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