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 사망 4명 중 1명 감염경로 ‘깜깜이’

[속보] 코로나 사망 4명 중 1명 감염경로 ‘깜깜이’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0-06-11 19:26
업데이트 2020-06-11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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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사망자 4명 중 1명의 감염경로가 여전히 확인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사망자는 총 276명이다. 치명률은 전국 확진자 총 1만1947명 대비 2.31%다.

일주일 전인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사망자 3명이 추가됐지만, 치명률은 일주일 사이 2.35%에서 2.31%로 0.04%포인트 줄었다. 일주일간 확진자가 318명 증가하면서 치명률은 오히려 줄어든 것이다.

일주일 동안 남성 2명, 여성 1명이 사망했다. 현재까지 사망자 성별은 남성 147명, 여성 129명이다.

추가 사망자 3명 모두 기저질환이 확인됐다. 이에 지난주 대비 사망자 중 기저 질환자는 271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5명은 기저질환이 없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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