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덕평 물류센터 근무자 코로나19 확진...즉각 폐쇄

쿠팡 덕평 물류센터 근무자 코로나19 확진...즉각 폐쇄

임효진 기자
입력 2020-06-24 16:13
업데이트 2020-06-2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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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물류센터발 코로나19 수도권 확산세
쿠팡 물류센터발 코로나19 수도권 확산세 경기도 부천시 소재 쿠팡 물류센터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28일 부천오정물류단지 내 쿠팡 신선센터. 2020.5.28 뉴스1
쿠팡 덕평 물류센터 근무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4일 오전 쿠팡은 경기도 이천시 보건소로부터 근무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통보를 받고 덕평 물류센터를 즉각 폐쇄 조치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해당 직원은 덕평 물류센터 출고 파트 담당 직원으로, 23일에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열 증상이 있어 24일 새벽 코로나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쿠팡은 확진자 통보를 받은 즉시 덕평 물류센터 폐쇄 조치를 시행하고, 물류센터 직원들에게 문자와 구두 통보를 통해 귀가 조치했다.

쿠팡 관계자는 “방역당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물류센터 근무자들의 안전과 코로나 19의 확산을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방역당국의 조사 결과가 추가적으로 나오는 대로 해당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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