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계수초 학생 2명 확진....학생·교직원 일주일간 자가격리 조처

광주 계수초 학생 2명 확진....학생·교직원 일주일간 자가격리 조처

임효진 기자
입력 2020-07-18 20:36
업데이트 2020-07-18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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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는 시민들. 사진=연합뉴스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는 시민들. 사진=연합뉴스
광주 계수초등학교에 다니는 남매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로 판명돼 방역 당국이 학생과 교직원 전체를 1주일간 자가격리 조치했다.

18일 방역 당국 등에 따르면, 서울 송파 60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9명 중 2명이 서구 계수초등학교 학생으로 확인되면서 이 학교에 다니는 학생과 교직원 394명이 오는 24일까지 자가격리 조처됐다.

방역 당국은 자가격리 조치에 앞서 학교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이날 오후 4시부터 5시까지는 1∼3학년을, 오후 5시부터 6시까지는 4∼6학년을 대상으로 검체를 채취했다.

방역 당국은 전수검사 결과 등 감염확산 여부를 지켜보고 자가격리 기간을 연장할지 결정할 계획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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