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해운대온천센터 세신사 등 2명 확진…접촉자 1500여명

[속보] 해운대온천센터 세신사 등 2명 확진…접촉자 1500여명

이보희 기자
입력 2020-08-28 13:38
업데이트 2020-08-2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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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목욕탕
코로나19 목욕탕 뉴스1
부산 해운대온천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확인됐다.

28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해운대구에 위치한 해운대온천센터에서 세신사로 일한 부산 277번 확진자 A씨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A씨가 지난 16일부터 25일(18일, 22일 제외)까지 해당 온천센터에 출근한 것으로 파악했다. 16일과 17일 양일은 오후 4시부터 밤 12시까지 근무했고, 19일부터 24일까지는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했다. 25일엔 오전 7시부터 밤 12시까지 온천센터에 머물렀다.

해당 온천센터는 유명 온천으로 회원만 10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A씨의 접촉자가 800~1000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4층 여탕에서 근무한 A씨의 동선을 공개해 이 시간 온천센터을 다녀간 시민들의 보건소 방문을 당부하고 있다.

해운대보건소는 전날까지 해당 온천센터 방문자 600명을 상대로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는 28일 오전 9시부터 나올 예정이다. 현재까지 세신사 A씨 외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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