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코로나19 장기화 대비 ‘국경안전 긴급대응단’ 가동

법무부, 코로나19 장기화 대비 ‘국경안전 긴급대응단’ 가동

이혜리 기자
입력 2020-09-04 16:59
업데이트 2020-09-0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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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이민 국경안전 긴급 대응단’ 현판식
법무부 ‘이민 국경안전 긴급 대응단’ 현판식 [법무부 제공]
법무부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서 ‘이민 국경안전 긴급 대응단’을 가동한다고 4일 밝혔다.

긴급 대응단은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내에서 코로나19 관련 24시간 긴급상황 대응, 해외 유입 차단, 관계기관 협력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법무부는 “코로나19 사태가 6개월 이상 지속되면서 담당 직원의 피로도가 누적되고 있다”면서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대응을 위해 코로나19 대응 업무 비중이 가장 큰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 긴급대응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긴급 대응단의 6개월 한시적으로 운영되지만,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운영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긴급 대응단에 “방역의 최일선에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각오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하여 총력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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