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종파 ‘일련정종’ 서울포교소 승려 등 12명 확진

불교 종파 ‘일련정종’ 서울포교소 승려 등 12명 확진

최선을 기자
입력 2020-09-08 09:08
업데이트 2020-09-0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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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교소 폐쇄…300여명 자가격리

주로 일본에 신도가 많은 불교 종파 ‘일련정종’의 서울포교소에서 승려와 신도 등 12명이 코로나19로 확진됐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소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에서 승려 1명이 지난 5일 확진된 것을 계기로 접촉자들을 찾아 검사한 결과 8일 아침까지 신도 등 11명이 추가로 확진됐음이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포교소를 폐쇄하고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당국은 지금까지 파악한 승려와 신도 등 접촉의심자들에게 전원 자가격리 지시를 내렸으며, 이에 따라 315명 중 확진된 12명을 제외한 303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접촉의심자에 대한 검사는 차례로 실시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200명의 검체 채취가 완료됐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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