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기 전 한겨레신문사 대표이사 별세

정태기 전 한겨레신문사 대표이사 별세

입력 2020-10-12 22:34
업데이트 2020-10-13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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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기 전 한겨레신문사 대표이사
정태기 전 한겨레신문사 대표이사
정태기 전 한겨레신문사 대표이사가 12일 별세했다. 79세.

1941년 대구에서 출생한 고인은 경기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1965년 조선일보에 입사했으며 1975년 1월 기자협회 조선일보 분회장으로 언론자유 투쟁을 주도하다 해직됐다. 1987년 7월 새신문창간위원회에 합류해 한겨레신문 창간을 주도했고, 1988년 한겨레신문 상무이사를 맡았다. 이후 신세기통신 대표이사 등을 지낸 뒤 2005년 3월부터 2007년 2월까지 한겨레신문사 12대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장례는 한겨레신문사 회사장(장례위원장 김현대 대표이사)으로 치른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15일이다. 유족으로는 부인 차경아씨, 아들 정진형씨, 딸 정재은씨, 며느리 손수안씨, 사위 전치형씨 등이 있다.



2020-10-13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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