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윤석열, 검사징계위 불출석... ‘절차상 결함’ 이유

[속보] 윤석열, 검사징계위 불출석... ‘절차상 결함’ 이유

임효진 기자
입력 2020-12-10 08:03
업데이트 2020-12-1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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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이 1일 법원이 윤 총장을 직무에서 배재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직무정지 명령의 효력을 중단하라고 결정한 이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으로 출근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0.12.1 뉴스1
윤석열 검찰총장이 1일 법원이 윤 총장을 직무에서 배재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직무정지 명령의 효력을 중단하라고 결정한 이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으로 출근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0.12.1 뉴스1
윤석열 검찰총장이 10일 법무부에서 열리는 검사징계위에 불출석하기로 했다.

이날 오전 윤 총장의 법률대리인인 이완규 변호사는 기자단에 이같은 윤 총장의 의사를 전달했다. 이에 이날 징계위에는 이 변호사를 포함한 특별변호인 3명만 출석한다.

윤 총장은 법무부의 감찰 조사와 징계위 소집 과정 등에 치명적인 절차상 결함이 있어 이에 반발하는 차원에서 징계위에 출석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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