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울 오후 6시까지 175명 확진…어제보다 또 늘었다

[속보] 서울 오후 6시까지 175명 확진…어제보다 또 늘었다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0-12-13 19:15
업데이트 2020-12-1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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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보건당국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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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가 1000명을 돌파한 13일 서울 서초구 보건소에서 코로나 19 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줄을 서 있다. 2020.12.13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확진자가 1000명을 돌파한 13일 서울 서초구 보건소에서 코로나 19 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줄을 서 있다. 2020.12.13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 수가 13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175명이라고 서울시가 전했다. 전날 같은 시간대보다 3명 더 늘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집계치인 175명은 역대 하루 최다 확진자 기록(399명)이 나온 전날의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172명보다는 많았다. 앞서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공개한 오후 5시 기준 집계와 비교하면 1시간 만에 5명이 늘었다.

24시간 동안 244명을 기록했던 6일(1주 전 일요일) 같은 시간대의 195명보다는 적다.

서울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 악화하면서 하루 확진자 수가 연일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12일)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99명으로, 11일(362명)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 역대 기록이 깨진 것은 이달 들어서 이번이 4번째다.

방역당국은 지난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와 ‘밤 9시 이후 서울 멈춤’ 등 강화된 방역 조치로 대응하고 있으나 역부족이어서 확산세가 저지되기는커녕 오히려 가속되고 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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