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596명 신규 확진…전날보다 182명 적어

오후 9시까지 596명 신규 확진…전날보다 182명 적어

이보희 기자
입력 2021-01-07 22:29
업데이트 2021-01-07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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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439명·비수도권 157명
내일 800명 밑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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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한파’가 한반도를 덮친 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1.1.6 뉴스1
‘북극한파’가 한반도를 덮친 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1.1.6 뉴스1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국내 신규 확진자는 총 59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778명보다 182명 적다.

이 가운데 수도권이 439명(73.7%), 비수도권이 157명(26.3%)이다. 시도별로 보면 경기 215명, 서울 188명, 인천 36명, 경북 30명, 경남 22명, 광주 21명, 충남 17명, 부산 15명, 대구 12명, 강원 11명, 충북 10명, 울산 6명, 전북 5명, 제주·대전 각 4명이다. 17개 시도 가운데 전남과 세종에서는 아직까지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근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1000명에는 크게 못 미칠 전망이다.

전날의 경우에는 자정까지 92명 늘어 최종 87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28명→820명→657명→1020명→714명→840명→870명을 기록해 일평균 850명꼴로 발생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818명으로, 800명 선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1000명대와 비교하면 크게 줄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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