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AZ 안전성 문제없다…65세 이상도 접종 시작”

정세균 “AZ 안전성 문제없다…65세 이상도 접종 시작”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1-03-21 16:16
수정 2021-03-2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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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휴일인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1.3.21.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휴일인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1.3.21.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21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점을 재확인했다”며 “23일부터 요양병원과 시설의 65세 이상 입소자 및 종사자 예방접종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20일 소집된 코로나19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해외 평가결과와 국내 이상반응 사례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AZ 백신의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위원회의 상세한 검토결과와 권고사항은 22일 국민께 보고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지난주 유럽에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혈전 유발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커졌다. 하지만 유럽의약품청(EMA)은 전문가 검증을 거쳐 ‘백신과 혈전 사이에는 과학적 인과성이 없다’고 공식 발표했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중단없는 접종을 일관되게 권고한 바 있다.

23일부터 요양병원 65세 이상 입소자·종사자 접종 시작23일부터는 요양병원과 시설의 65세 이상 입소자 및 종사자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정 총리는 “국내·외의 과학적 검증결과를 믿고, 국민 안전을 위한 정부 권고사항에 따라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정 총리는 “서울시가 신속히 행정명령을 철회했지만, 방역 조치를 두고 인권침해와 차별 논란이 벌어진 점에 대해 중대본부장으로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현장방역은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하되, 이번 일을 교훈 삼아 수요자 입장에서 감수성을 갖고 수용성 있는 방역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중대본 회의는 지난번 서울·경기에 이어 인천, 강원, 제주지역의 기초 단체장들이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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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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