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리지, 음주운전 사고로 불구속 입건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리지, 음주운전 사고로 불구속 입건

곽혜진 기자
입력 2021-05-19 15:19
수정 2021-05-1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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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준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리지(박수영·29)가 서울 강남에서 음주운전으로 추돌사고를 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박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박씨는 전날 오후 10시 12분쯤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인근에서 앞서가던 택시를 뒤에서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사고 당시 박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는 동승자 없이 혼자 운전 중이었었으며 택시에도 운전자 외에 승객은 없었다. 두 명 모두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씨는 2010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해 2018년부터 박수아라는 이름으로 연기 활동을 해왔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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