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가습기살균제 개별심사 3명 피해자 인정

[속보] 가습기살균제 개별심사 3명 피해자 인정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1-05-26 21:09
업데이트 2021-05-26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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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법 개정후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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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측 저지로 열리지 못한 피켓 시위
법원측 저지로 열리지 못한 피켓 시위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 관계자들 및 피해자들이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 앞에서 ‘가습기 메이트’를 인체에 유독한 물질로 제조 및 판매한 SK케미칼, 애경산업 피고인들의 첫 공판에 앞서 피켓 시위를 하던 중 법원 관계자들에 의해 저지당하고 있다. 2021.1.12 연합뉴스
지난해 개정된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첫 개별심사를 받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3명이 피해자로 공식 인정됐다.

환경부는 26일 오후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제24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를 열어 3명의 피해자에 대해 구제급여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이로써 가습기살균제 지원 대상은 총 4177명으로 늘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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