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28일 139명 신규 확진

경기 28일 139명 신규 확진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1-05-29 12:18
업데이트 2021-05-2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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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접촉감염 64%
견본주택서 새 집단감염
경로 불명도 30%

경기도는 28일 하루 동안 139명(지역 136명,해외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29일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가 3만879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부천시 한 견본주택과 관련해 확진자 가족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지난 15일 이후 도내 누적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어났다.

15일 직원 1명이 먼저 확진된 뒤 17∼24일 직원 5명,지인 3명,방문자 2명,가족 2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관련자 220여 명을 검사 중이다.

부천시 한 교회 관련해서는 가족 3명이 더 감염돼 14일 이후 총 2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89명 64.0%이고,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신규 환자는 42명 30.2%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3명이 늘어 도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634명이 됐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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