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성용 공군총장 전격 사퇴 “성추행 사망 책임”

[속보] 이성용 공군총장 전격 사퇴 “성추행 사망 책임”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1-06-04 13:57
업데이트 2021-06-0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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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이 서욱 국방부 장관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이성용 공군참모총장. 공군 제공.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이 서욱 국방부 장관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이성용 공군참모총장. 공군 제공.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이 서욱 국방부 장관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이 총장은 4일 오후 1시 39분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성추행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 등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사과드린다”며 “무엇보다 고인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족분들께는 진심어린 위로의 뜻을 전해드린다”고 했다.

이 총장은 “본인은 일련의 상황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4일부로 사의를 표명한다”며 “아픔과 상처가 조속히 치유되길 바라며, 공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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