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껑충 뛴 신규 확진 756명, 214명↑…서울 올해 최다, 30일 800명 예상

[속보] 껑충 뛴 신규 확진 756명, 214명↑…서울 올해 최다, 30일 800명 예상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1-06-29 22:07
수정 2021-06-29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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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 현재 방역당국·지자체 발표

서울 372명, 올해 일일 최다기록 깨
경기도 233명 등 수도권 635명
대전 25명, 강원·경남 15명…비수도권 12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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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인까지 사적모임 가능’ 첫 주말 북적이는 부산 서면
‘8인까지 사적모임 가능’ 첫 주말 북적이는 부산 서면 ‘영업시간 제한 해제’ 및 ‘9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가 시행된 첫 주말인 26일 부산 부산진구 서면 번화가가 젊은 인파들로 북적이고 있다.2021.6.26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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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찮은 20대 ‘코로나19 확진 급증’
심상찮은 20대 ‘코로나19 확진 급증’ 29일 오후 서울 홍대거리에서 시민들이 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으로 이동하고 있다.

지난 1주일 사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20대에서 가장 많은 감염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최근 1주간 20대 확진자가 63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는 직전 1주간 대비 112명 증가한 것이다.

20대 확진자는 음식점과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 및 지인 간 전파가 많았다.

이를 두고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젊은층을 중심으로 델타 변이주가 대유행하고 있는 영국의 전철을 밟아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21.6.29 뉴스1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29일 오후 9시 기준 756명으로 전날보다 200명 이상 급증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남은 시간을 감안하면 확진자는 더욱 늘어 800명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만약 800명을 넘어설 경우 ‘3차 대유행’이 정점을 찍고 내려오던 올해 1월 7일(869명) 이후 최다 기록이 된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75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42명보다 무려 214명이나 많다.

이전과 달리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주 초반에 제한적으로 나타난 데 이어 그 영향마저 사라지면서 확진자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635명(84.0%)이고, 비수도권이 121명(16.0%)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372명, 경기 233명, 인천 30명, 대전 25명, 강원·경남 각 15명, 부산 14명, 대구 11명, 전북 9명, 충남 8명, 광주 6명, 울산·경북·충북 각 4명, 세종·전남·제주 각 2명이다.

서울은 아직 하루 전체 확진자 집계가 끝나지 않았는데도 이미 올해 들어 일일 최고 기록을 깼다. 올해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인원 기존 최다기록은 1월 3일 329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해 말 급증 이후 올해 봄부터는 100∼200명대를 유지하다가 이날 이례적으로 늘어났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3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800명 안팎, 많으면 800명대 초중반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53명 늘어 최종 595명으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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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사례로는 서울 마포구 홍대 근처 한 음식점에서 시작된 감염은 외국인 강사 모임을 통해 경기 성남·부천·고양·의정부, 인천 지역의 6개 학원으로 번져 지금까지 총 16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또 경기 이천시 기숙학원(누적 14명), 경기 광명시 탁구 동호회(12명), 수도권 가족여행(13명), 충북 충주시 영어학원(8명), 울산 북구 현대자동차 공장(18명) 등 전국 곳곳에서 새로운 집단발병 사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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