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여직원 강제추행 혐의
오는 13일 영장실질심사
광주광역시 광산구 용아로 광주경찰청 전경.
8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강제추행 등 혐의로 입건된 양 의원 보좌관 A씨에 대해 경찰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양 의원의 사촌동생으로 보좌관으로 일하며 지역사무소 동료 여직원을 수개월 동안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의혹 제기 이후 직무에서 배제됐다.
경찰 수사와 별도로 민주당 광주시당은 윤리심판원 회의를 열어 A씨를 제명했다.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13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린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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