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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건축학부, 건설회사에서 현장 실습 구슬땀

경일대 건축학부, 건설회사에서 현장 실습 구슬땀

한찬규 기자
입력 2021-07-12 16:13
업데이트 2021-07-1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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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건축학부 재학생 42명이 여름방학동안 대우건설, 롯데건설, 포스코건설 등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현장실습은 학생들이 기업에서의 실습활동을 통해 산업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기업에서 요구하는 전문지식 및 실무능력을 배양하여 취업목표 설정에 도움을 주는 현장교육이다. 특히 경일대 건축학부 학생은 계절학기 학점과 연수수당 지급과 함께, 계룡건설, 극동건설 등 취업예약제 협약기업의 경우 우선취업 가산점까지 받을 수 있어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학생들은 “강의실에서 이론으로만 배우던 것을 현장에서 경험할 생각을 하니 너무 기대된다” “건축시공, 구조 등 다양한 분야 중에 나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앞으로도 방학마다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등 현장실습에 대한 기대와 만족감을 밝혔다.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담당한 오진탁 교수는 “매년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제공했지만 올해처럼 많은 학생을 원하는 기업과 매칭한 것은 처음이다. 학생들이 소중한 경험을 통해 진로 결정과 취업을 위한 목표 설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현장실습을 기획한 엄신조 학부장은 “경일대학교 건축학부 건축공학전공은 탄탄한 이론교육과 함께 현장실무 교육을 위해 방학 또는 학기 중 현장실습 1회 이상 참여를 특히 강조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대형 건설사와의 취업예약제 현장실무교육 협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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