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서점을 살리자”
강원도는 지난 15일 제1회 강원도 지역서점위원회를 열어 46곳을 지역서점으로 인증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내 서점 77곳 가운데 인증 신청한 57곳을 대상으로 심의했다.
이는 일정 규모의 방문용 매장을 운영하는 서점이 도가 정한 인증 요건을 충족하면 인증하고 지원하는 제도다. 강원도는 지난해 12월 ‘지역서점 활성화 조례’를 제정했고, 올해 처음 시행에 들어갔다. 강원도지사 명의의 이 지역서점 인증 기간은 2년이다.
인증서점으로 지정되면 경영컨설팅과 문화활동 등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각종 홍보활동도 지원을 받는다. 또 강원도와 시·군 교육청, 도내 공공도서관, 작은 도서관 등에서 책을 구매할 때 우선 대상이 되는 혜택도 주어진다.
김창규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역서점이 단순히 책을 사고파는 공간이 아니라 지역 문화공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원도는 지난 15일 제1회 강원도 지역서점위원회를 열어 46곳을 지역서점으로 인증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내 서점 77곳 가운데 인증 신청한 57곳을 대상으로 심의했다.
이는 일정 규모의 방문용 매장을 운영하는 서점이 도가 정한 인증 요건을 충족하면 인증하고 지원하는 제도다. 강원도는 지난해 12월 ‘지역서점 활성화 조례’를 제정했고, 올해 처음 시행에 들어갔다. 강원도지사 명의의 이 지역서점 인증 기간은 2년이다.
인증서점으로 지정되면 경영컨설팅과 문화활동 등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각종 홍보활동도 지원을 받는다. 또 강원도와 시·군 교육청, 도내 공공도서관, 작은 도서관 등에서 책을 구매할 때 우선 대상이 되는 혜택도 주어진다.
김창규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역서점이 단순히 책을 사고파는 공간이 아니라 지역 문화공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