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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인표 경일대 강단에 선다…전임교수 초빙

배우 차인표 경일대 강단에 선다…전임교수 초빙

한찬규 기자
입력 2021-07-28 11:44
업데이트 2021-07-2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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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가 대학 강단에 선다.

경일대는 신설되는 K-컬쳐엔터테인먼트 학부에 배우 차인표를 2022년부터 전임교수로 초빙한다고 밝혔다.

경일대학교 K-컬쳐엔터테인먼트 학부는 2022년부터 엔터테인먼트 전공과 OTT·영화·드라마 전공으로 나누어 신입생을 선발한다. 서울 강남에서 가까운 수도권 지역에 대형 실습센터를 설립해 3학년부터 2년 동안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다양한 콘텐츠 업계에 취업이 가능하도록 커리큘럼을 마련했다.

뉴욕필름아카데미와 제휴해 1년 동안 해외에서 공부한 뒤 복수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차 교수를 필두로 현장경험 많은 교수진을 확보하는 중이다. 미국 서부의 명문대학교와 함께 하는 다큐멘터리 제작도 이뤄질 전망이다.

경일대 정현태 총장은 “차인표 교수는 지방에서 수도권 못지않은 한류 교육을 실시하는 데 있어 필수적”이라면서 “학부 운영과 연기 교육을 일임하는 등 차 교수의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차인표는 “서울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중문화 교육에서 소외된 지방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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