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 전자 민주주의, 메니페스토 최우수

관악 전자 민주주의, 메니페스토 최우수

김민석 기자
김민석 기자
입력 2021-09-10 18:04
업데이트 2021-09-11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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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밀접 도시데이터 서비스 높이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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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가 ‘2021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초 생활밀접 도시데이터 실시간 서비스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새로운 민주주의와 참다운 지방자치모델을 구현하기 위한 자리로 전국의 우수한 공약이행 사례들이 한자리에 모여 참다운 지방자치의 방향을 조망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더 의의가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새로운 미래, 담대한 여정’이란 슬로건 아래 반부패·청렴 및 권익개선, 전자민주주의 강화 등 7개 분야로 나눠 공모형식의 대회로 진행했디. 전국 159개 기초지자체에서 총 376개 사례가 경연을 펼쳤다.

구는 ‘전자민주주의 강화’ 분야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실시간 도시데이터 서비스 스마트관악 구축’ 사업이 혁신 행정사례로 그 가치를 인정받으며 대·내외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그간 서울시, 기상청, 보건복지부,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여러 공공기관별로 흩어져 관리되는 86종의 실시간 생활·안전 데이터를 통합하고, 이를 주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원스톱 웹서비스를 비예산으로 자체개발했다.

이를 통해 구 코로나19 확진자 현황과 뉴스로 알 수 있었던 관내 화재나 응급상황 등을 ‘스마트관악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박준희(사진) 구청장은 “전국 최초, 생활 밀접 도시데이터 실시간 서비스는, 전자민주주의의 근간인 신속하고 올바른 정보, 시민들의 편의성을 한 번에 보장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으로 국가 미래 동력 산업의 이목이 데이터로 집약되는 가운데, 스마트 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한 관악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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