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용인시 500명대 감염
경기도는 지난달 31일 하루 도내 신규 확진자는 5537명이라고 밝혔다.
하루 전인 30일 5105명보다 432명 감소했다. 설 명절 연휴로 진단 검사가 즐어든 영향으로 보인다.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으로 도내 확진자는 지난달 27일 이후 닷새 연속 5000명대를 기록 중이다.
30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사망자는 6명으로 전날(13명)보다 7명 감소했다.
시군별로는 도내 31개 시군 중 21개 시에서 100명 이상 확진자가 나왔다.
수원시 510명, 용인시 500명, 고양시 431명, 성남시·남양주시 각각 344명, 시흥시 306명 등 6개 시에서는 300명 이상 발생했다.
안산시 298명, 부천시 289명, 화성시 285명, 평택시 282명, 안양시 213명, 파주시 197명, 김포시 175명, 의정부시 163명, 광명시 146명, 하남시 144명, 군포시 138명, 광주시 135명, 양주시 107명, 오산시 103명, 구리시 100명 등 15개 시에서는 100∼200명대를 보였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38.7%로 전날(37.9%)보다 0.8%포인트 올라갔다.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 역시 15.4%로 전날(15.2%)보다 소폭 올랐다.
생활치료센터 11곳의 가동률도 65.5%로 전날(65.2%)보다 소폭 높아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2만4889명)보다 1779명 증가해 2만6668명이다.
도내 1차 백신 접종률은 86.7%, 2차 접종률은 85.5%, 3차 접종률은 51.7%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