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업체 경보 시스템’보다 빠른 금은방 강도…경찰, 남성 2인조 추적중

‘보안업체 경보 시스템’보다 빠른 금은방 강도…경찰, 남성 2인조 추적중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2-04-07 11:37
업데이트 2022-04-0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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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출입문 깨고 금은방에 침입
200∼300만원 상당 귀금속 갖고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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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 부악로 32 이천경찰서 전경.
경기 이천시 부악로 32 이천경찰서 전경.
경기 이천시 금은방에 남성 2명이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와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한밤중 출입문을 깨고 금은방에 침입한 일당은 200∼3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뒤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경기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6분쯤 이천 창전동에서 남성 2명이 금은방의 유리 출입문을 둔기로 부수고 침입했다.

매장 내부로 들어선 이들은 둔기로 진열장을 깨고 200∼3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빠르게 달아났다.

출입문이 파손될 때 사설 보안업체가 설정한 알람으로 7일 0시2분 경찰에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사건 현장의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범행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용의자들의 신원과 도주 경로 등을 확인하기 위해 수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들을 도주경로 등을 확인해 신속하게 검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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