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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지구대서 자해 시도·협박, 50대 난동자 입건

경찰지구대서 자해 시도·협박, 50대 난동자 입건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2-05-02 10:26
업데이트 2022-05-0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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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 원미구 원미경찰서 전경.
경기 부천시 원미구 원미경찰서 전경.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술에 취해 지구대에서 자해를 시도하고 경찰관을 협박하는 등 난동을 부린 50대 남성 A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6시 39분쯤 술에 취한 상태에서 경기 부천 중동 지구대에 들어가 흉기를 자신의 목에 겨누며 자해를 시도하고 “죽어버리겠다”며 자신을 제지하는 경찰관 B씨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가 제압에 나서면서 곧바로 검거됐다. B씨는 이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에 찰과상을 입고 치료받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과거 범죄 전력이 많은 점을 고려해 조사를 진행한 뒤 신병 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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