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우이천 번창교 일대에 설치된 트릭아트. 강북구 제공
트릭아트는 외줄타기, 윷놀이 등의 전통놀이를 주제로 삼았으며 구가 추진하고 있는 우이천 문화예술거리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바닥 트릭아트는 지난 1월 설치된 미디어글라스와 함께 구민들에게 좀 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우이천 문화예술거리 조성 사업은 서울시 보조금을 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테마 발굴을 통해 우이천을 지역의 대표적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트릭아트가 강북구의 새로운 포토존 역할과 더불어 아이들에게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하고, 성인들에게는 어린시절 추억에 젖을 수 있는 감성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