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분홍빛 유혹’…한라산 일대 ‘철쭉’ 만발

‘분홍빛 유혹’…한라산 일대 ‘철쭉’ 만발

류정임 기자
입력 2022-06-04 13:53
업데이트 2022-06-04 14:0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제주지방기상청은 지난 3일 한라산 선작지왓의 철쭉이 만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작년보다 5일 빠른 것으로 한라산 선작지왓 철쭉 만발은 노루샘 주변 관측 표준목을 기준으로 한다.

기상청은 표준 관측목에 80% 이상 꽃이 활짝 필 때를 만발이라 한다.

앞서 지난달 23일 표준 관측목 철쭉이 개화했으며, 11일 만인 이날 만개했다.

기상청은 올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지난달 평균기온이 작년보다 0.4도, 평년보다 11도 높아 철쭉이 일찍 활짝 피었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다만 개화와 만발 시기는 한라산 해발고도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은 4일 오전 한라산 윗세오름 일대에 철쭉이 활짝 피어 등반객을 유혹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