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늦은 오후부터 전국에 눈·비…서울 동부 1~5㎝

내일 늦은 오후부터 전국에 눈·비…서울 동부 1~5㎝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3-01-05 13:27
업데이트 2023-01-0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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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산지 적설량 최대 10㎝↑
서울 서부 1㎝ 내외
평년보다 포근하고 맑아

새하얀 도심
새하얀 도심 한파가 이어지는 28일 서울 광나루한강공원 일대 한강이 새벽 중부지방에 내린 눈으로 하얗게 덮여 있다. 2022.12.28 연합뉴스
금요일인 6일 늦은 오후부터 7일 오전까지 전국에 눈과 비가 내리겠다.

6일 늦은 오후 서쪽지역에서 강수가 시작해 저녁과 밤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 집중 시간대는 수도권의 경우 6일 밤이고 강원영서는 6일 밤부터 7일 새벽까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량이 많은 금요일 퇴근 시간대와 주말 아침에 눈과 비가 내리므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기온이 비교적 높은 서해안과 제주는 강수 형태가 진눈깨비겠다.

기온이 상대적으로 낮은 내륙은 눈이 내려 상당량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내륙·산지에 눈이 많이 오는 곳은 적설량이 10㎝를 넘겠다.

지역별 예상 적설량은 경기동부·강원내륙·강원산지·충북북부·경북북부내륙 3~8㎝, 서울 동부권과 경기북서부·충북중부·충북남부·전북동부·제주산지 1~5㎝, 서울 서부권과 인천·경기남서부·경북남부내륙·강원북부동해안·충남내륙·전남동부내륙·경남서부내륙 1㎝ 내외다.

기상청은 당분간 북쪽에서 찬 공기가 강하게 내려오는 일이 없어 기온이 평년기온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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