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서 ‘물 콸콸’ 쏟아진 광명 이케아…승강기 갇힘 사고도

천장서 ‘물 콸콸’ 쏟아진 광명 이케아…승강기 갇힘 사고도

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입력 2023-01-28 21:13
업데이트 2023-01-28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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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경기도 광명시 이케아 광명점에서 수도 배관 동파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주차장에 물이 흘러나와 있다. 2023.1.28 연합뉴스
28일 경기도 광명시 이케아 광명점에서 수도 배관 동파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주차장에 물이 흘러나와 있다. 2023.1.28 연합뉴스
경기 광명 이케아 매장에서 천장 누수가 발생하고, 고객이 엘리베이터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9분 광명시 일직동 소재 이케아 광명점에서 천장 누수로 영업장 내에 물이 쏟아졌다. 또 엘리베이터 7호기와 9호기가 멈춰섰다. 당시 7호기에는 3명이, 9호기에는 6명이 탑승 중이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는 우선 갇힘 사고가 발생한 엘리베이터에서 각각 6명과 3명을 구조했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

천장 누수와 관련해 소방당국은 수도 배관 동파를 원인으로 추정했다.

소방당국은 안전 사고 우려 등으로 영업을 조기 종료토록 하고, 고객들을 퇴장시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안전 점검 등의 후속 조치를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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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경기도 광명시 이케아 광명점에서 누수가 발생해 천장에서 물이 쏟아지고 있다. 2023.1.28 연합뉴스
28일 경기도 광명시 이케아 광명점에서 누수가 발생해 천장에서 물이 쏟아지고 있다. 2023.1.28 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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