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에 야생화 식물박물관…민자 200억 투입

횡성에 야생화 식물박물관…민자 200억 투입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입력 2023-03-21 14:02
업데이트 2023-03-2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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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원주허브팜 투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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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허브팜 투자 실시협약식이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명기 군수와 차성환 허브팜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횡성군 제공
횡성군-허브팜 투자 실시협약식이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명기 군수와 차성환 허브팜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횡성군 제공
강원 횡성 서원면에 국내·외 야생화가 서식하는 식물박물관이 들어선다.

김명기 횡성군수와 차성환 원주허브팜 대표는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식물박물관 투자 실시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원주허브팜은 올해부터 5년간 200억원을 들여 서원면 옥계리에 5만2800㎡ 규모의 식물박물관을 짓는다.

식물박물관은 주변 대형 리조트와 골프장과 시너지효과를 내며 관광객 유치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허브팜은 1000여종의 야생화와 습지 등으로 이뤄진 체험공원으로 현재 원주 무실동에 있다.

김 군수는 “순수 민간자본으로 조성되는 사업이어서 큰 의미가 있다”며 “관광 클러스터로 잘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횡성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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