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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공원’ 천안시 품으로…첫 민간공원 특례사업

‘노태공원’ 천안시 품으로…첫 민간공원 특례사업

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입력 2023-04-04 17:52
업데이트 2023-04-0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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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25개 ‘17만8000여㎡ 공원
천안시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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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가운데)이 이종담 부의장 등과 임시 개장한 노태공원을 둘러보고 있다. 천안시 제공
박상돈 천안시장(가운데)이 이종담 부의장 등과 임시 개장한 노태공원을 둘러보고 있다.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에서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진행되는 노태공원이 4일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개장했다.

천안시는 4일 성성동 일원에서 노태공원 개장식을 갖고 임시개방에 들어갔다. 노태공원은 5만㎡ 이상의 공원에 민간 사업자가 공원 전체를 매입해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 후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채납하고, 30% 미만은 비공원시설을 조성하는 민간 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됐다.

노태공원은 총 사업면적 25만4041.1㎡ 중 축구장(0.714㏊) 25개 크기의 17만8041㎡에 공원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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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4일 성성동 일원에서 노태공원 개장식을 갖고 임시개방에 들어갔다.  천안시 제공
천안시는 4일 성성동 일원에서 노태공원 개장식을 갖고 임시개방에 들어갔다. 천안시 제공
공원의 얼굴인 진입광장에 디지털 영상이 송출되는 첨단 조경 시설물인 미디어벽천을 조성했다.

산책로는 총 4.8km, 메인 둘레길은 1.3km로 구간으로 조성됐으며, 숲마루 쉼터와 숲길 쉼터와 전망쉼터 등이 들어섰다.

시 관계자는 “유통 및 산업단지, 공동주택으로 둘러싸여 있는 노태공원은 편안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오아시스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안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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