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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또 음주운전 사고…무면허 20대 현행범 체포

대전서 또 음주운전 사고…무면허 20대 현행범 체포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3-04-12 17:04
업데이트 2023-04-1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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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대전 서구 갈마초등학교 인근 스쿨존에서 대전 둔산경찰서 교통안전계 소속 경찰관들이 음주단속을 하고 있다. 2023.4.12 뉴스1
12일 대전 서구 갈마초등학교 인근 스쿨존에서 대전 둔산경찰서 교통안전계 소속 경찰관들이 음주단속을 하고 있다. 2023.4.12 뉴스1
대전에서 최근 초등생이 숨진 스쿨존 음주운전 사고가 난 지 며칠 지나지 않은 12일 인근 지역에서 또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5시 20분쯤 만취한 20대 운전자 A씨가 대전 서구 갈마동에서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하다 마주 오던 차량 측면을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상대 차량 운전자 30대 남성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A씨는 출동한 경찰에 욕설하며 음주 측정을 거부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해 2월 이미 음주운전 전력으로 면허가 취소돼 무면허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무면허 운전 혐의 등으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5년간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총 8만 6747건으로 사망자는 157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음주운전 사고건수는 2017년 1만 9517건, 2018년 1만 9381건, 2019년 1만 5708건, 2020년 1만 7247건, 2021년 1만 4894건이다.
이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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