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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대학찰옥수수 첨가한 별미장 개발

괴산군 대학찰옥수수 첨가한 별미장 개발

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입력 2023-04-14 10:55
업데이트 2023-04-1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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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감칠맛과 낮은 짠맛 장점, 단백질도 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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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이 지역 특산품인 대학찰옥수수를 첨가해 개발한 별미장. 괴산군 제공.
괴산군이 지역 특산품인 대학찰옥수수를 첨가해 개발한 별미장. 괴산군 제공.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군 특화작물인 대학찰옥수수를 첨가한 별미장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별미장은 속성장 혹은 단기장으로 불린다. 콩을 주원료로 사용하고, 다양한 부재료를 첨가해 계절과 지역에 따라 별미로 담는 장이다.

발효기간이 짧고 다양한 부재료를 활용할 수 있어 특유의 향과 맛, 기능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 검은콩과 보릿가루를 사용한 대맥장, 콩과 메밀가루를 혼합한 생황장, 팥을 이용한 소두장, 찹쌀을 활용한 찌금장 등이 대표적이다.

군이 개발한 별미장은 부재료로 지역대표작물인 대학찰옥수수를 첨가했다. 충북농업기술원이 만든 우수한 발효종균도 넣었다.

이 별미장은 높은 감칠맛과 낮은 짠맛이 장점이다. 주원료인 콩에 옥수수가 더해져 단백질도 풍부하다. 괴산지역의 한 장류 제조업체가 기술이전을 마쳐 오프라인에서 판매중이다.

연구를 진행한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이태훈 연구사는 “된장국을 끓여 먹어도 좋다”며 “온라인 판매와 백화점 입점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괴산 남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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